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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영부인 댄스 동영상, 펙트 체크?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이라고 추정되는 소년의 춤추는 동영상이 떠돌고 있다. 또한 그 어린 소년과 함께 춤추는 이는 나중에 마크롱 대통령의 부인이 되는 교사라는 것이다. 정말로 그들은 이렇게 탱고를 추었을까? 화제가 된 동영상은 마크롱 대통령의 경우와 비슷하고, 그가 자신보다 훨씬 나이 많은 선생님과 결혼했다는 얘기가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탓인지, 팩트 체크 없이 확산되고 있다는 문제제기가 있다. 그러다 보니 위 사진처럼 영상을 캡처하고 표시해가며 사실 확인을 하는 사이트도 나오는 것 같다. 그 내용에 따르면, “사실 이 비디오는 마크롱 대통령이나 그의 부인 브리짓 트로뉴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이 탱고 댄스에는 2013년에 출시된 노래 ‘Toca Toca’가 나온다. 마크롱 대통령은 197.. 더보기
39세 마크롱, 전 대통령들의 39세는 어땠나? 노무현, 문재인은? 프랑스 대통령들: 드골, 퐁피두, 지스카르 데스탕, 미테랑, 시락, 사르코지, 올랑드, 마크롱 (출처 DSK / AFP) 엘리제궁에 입성한 30대라니, 꽤 이례적인 일이고 프랑스의 역사에서 없었던 일이라 그런지, 이런 기사까지 나온다. 프랑스의 이전 대통령들은 마크롱이 대통령이 된 그 나이에 도대체 뭘 했을까 말이다. 그냥 지나치기는 왠지 좀 아까워서 아래에 내용을 정리해봤다. 5월 7일 일요일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은 겨우 39세이다. 그는 1799년 당시 30세였던 첫 번째 통령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와 그의 조카, 즉 1848년 당시 40세에 대통령에 선출되었던 루이-나폴레옹 보나파르트(Louis-Napoleon Bonaparte)의 사이에 자리한, 프랑스.. 더보기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 부인에 대해 몰랐을 7가지 39세의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은 프랑스에서 가장 젊은 대통령이고, 64세의 브리짓 트로뉴(Brigitte Trogneux)는 가장 나이 든 ‘퍼스트레이디’ 중 하나가 됐다. 이 자체도 흔한 일은 아니지만 이 프랑스의 새 영부인에 대해 알지 못했을 (그러나 이제는 알려지기 시작한, 일부는 벌써 꽤 알려진) 7가지 사항들을 다룬 내용을 참고해서 정리해본다. 1. 트로뉴는 이전에 에마뉘엘 마크롱의 선생님이었다. 마크롱이 15세의 소년이었고 트로뉴는 세 아이의 어머니인 유부녀의 만남은 전통적인 교제의 형태는 아니었다. 트로뉴는 마크롱의 담임은 아니었지만 그녀가 맡았던 고등학교 연극반에 마크롱이 가입한 것이었다. 당시 16세의 마크롱이 연극을 함께 쓸 것을 제안하면서 서로 자주 만나게 되.. 더보기
프랑스에 소개된 유튜브 스타 박막례 할머니 요즘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박막례 할머니의 영상에 프랑스에서도 반응을 보이고 있다. 얼마 전 ‘프랑스 앵포(France Info)’라는 프랑스 라디오 채널에 이 박막례 할머니가 유튜브에서 열광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는 내용이 소개된 것을 우연히 알게 되었다. 프랑스 앵포는 하루 종일 뉴스만 나오는 채널인데, 세계 소식란에서 한국 특파원이 꽤 열심히 하는지 쏠쏠하게 한국 얘기가 나온다. 스마트폰 어플이 확실히 간편하긴 하다. 프랑스 방송은 일본 NHK에 나오는 프랑스 뉴스 정도나 볼 수 있는 건가 싶었는데 말이다. 더구나 사이트에 가보면 기사 내용도 확인할 수가 있는데, 참고해서 그 내용을 옮겨봤다. 진행자: 한국의 서울에서는 한 할머니가 인터넷에서 인기 폭발입니다. 짧은 동영상에 소개된 할머니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