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랑스 대통령부인

마크롱 대통령과 영부인 댄스 동영상, 펙트 체크?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이라고 추정되는 소년의 춤추는 동영상이 떠돌고 있다. 또한 그 어린 소년과 함께 춤추는 이는 나중에 마크롱 대통령의 부인이 되는 교사라는 것이다. 정말로 그들은 이렇게 탱고를 추었을까? 화제가 된 동영상은 마크롱 대통령의 경우와 비슷하고, 그가 자신보다 훨씬 나이 많은 선생님과 결혼했다는 얘기가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탓인지, 팩트 체크 없이 확산되고 있다는 문제제기가 있다. 그러다 보니 위 사진처럼 영상을 캡처하고 표시해가며 사실 확인을 하는 사이트도 나오는 것 같다. 그 내용에 따르면, “사실 이 비디오는 마크롱 대통령이나 그의 부인 브리짓 트로뉴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이 탱고 댄스에는 2013년에 출시된 노래 ‘Toca Toca’가 나온다. 마크롱 대통령은 197.. 더보기
프랑스 대통령 영부인과 패션의 간략사 흔히 프랑스나 프랑스어에서 비롯된 것들은 뭔가 고급진(?) 느낌을 주곤 하는 - 이는 심지어 영어권으로 넘어가도 그러한 경향이 없지 않다 - 사실 프랑스에서는 매우 일상적인 것들로 여겨지는 게 보통인 것 같다. 이건 다른 얘기가 아니라, 그들이라고 뭐 대단한 게 있다는 게 아니라, 그냥 문화적 차이일 뿐인 것이라고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향수나 포도주 같은 것도 그렇고 패션도 그렇다. 최근 프랑스 영부인들의 패션에 관해 조명한 한 기사에서는 "프랑스의 경우 패션은 경이로운 관심사가 아니다. 이는 예술, 문학 또는 영화와 같은 프랑스 문화생활의 필수 요소이다."라고 하고 있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어쨌든 퐁피두, 시라크 대통령 부인이나 패션모델이기도 했던 사르코지 부인 카를라 브루니. 그리고 최.. 더보기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 부인에 대해 몰랐을 7가지 39세의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은 프랑스에서 가장 젊은 대통령이고, 64세의 브리짓 트로뉴(Brigitte Trogneux)는 가장 나이 든 ‘퍼스트레이디’ 중 하나가 됐다. 이 자체도 흔한 일은 아니지만 이 프랑스의 새 영부인에 대해 알지 못했을 (그러나 이제는 알려지기 시작한, 일부는 벌써 꽤 알려진) 7가지 사항들을 다룬 내용을 참고해서 정리해본다. 1. 트로뉴는 이전에 에마뉘엘 마크롱의 선생님이었다. 마크롱이 15세의 소년이었고 트로뉴는 세 아이의 어머니인 유부녀의 만남은 전통적인 교제의 형태는 아니었다. 트로뉴는 마크롱의 담임은 아니었지만 그녀가 맡았던 고등학교 연극반에 마크롱이 가입한 것이었다. 당시 16세의 마크롱이 연극을 함께 쓸 것을 제안하면서 서로 자주 만나게 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