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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코폴라

소피아 코폴라가 말하는 ‘매혹당한 사람들’ 콜린 패럴(Colin Farrell)과 니콜 키드먼(Nicole Kidman)이 출연하는, “소녀 학교에 피신하는 미국 남북전쟁 중의 탈영병에 관한 대단히 놀라운 이야기”인 영화 ‘매혹당한 사람들(The Beguiled)’의 감독 소피아 코폴라(Sofia Coppola)의 이야기를 발췌해서 옮겨봤다. 참, 앞 두 단락은 다른 글에서 옮겨온 것이다. “시나리오 작가로서 코폴라는 토마스 컬리넌(Thomas P Cullinan)의 원작 소설과 1971년 클린트 이스트우드(Clint Eastwood)가 출연한 돈 시겔(Don Siegel)의 영화 버전으로부터 작업했다. 그러나 코폴라는 기품과 재치가 있는 그녀 자신의 버전을 이야기하며, 영화가 진행됨에 따라 서로 다른 등장인물에게 제목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이해하.. 더보기
6인의 감독이 가장 좋아하는 21세기 영화(1) 소위 말해 위대한 영화의 시대는 갔다고들 하지만, 영화는 여전히 후대에 평가될 또 다른 위대한 영화를 남기고 있을지 모른다. 너무 많아 뭘 봐야 할지 모르거나 혹은 뭘 볼지 너무도 빤한 와중에, 영화의 최전선에 복무하고 있는 감독들의 시선은 모종의 길잡이가 되어줄지도 모른다. 우연히 접한, ‘뉴욕타임즈’가 조사한 영화감독들이 좋아하는 21세기 영화 목록들은 그런 점에서 흥미롭게 보였다. 여기에 참여한 감독들은 안톤 후쿠아(Antoine Fuqua), 소피아 코폴라(Sofia Coppola), 폴 페이그(Paul Feig), 드니 빌뇌브(Denis Villeneuve), 브렛 래트너(Brett Ratner), 그리고 알렉스 기브니(Alex Gibney)이다. 아래에 그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1. 안톤 후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