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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vy wavy

갑작스런 사임당의 가슴 통증 씬이 남긴 것

 

으윽... 이영애가 가슴을 움켜잡는 <사임당 빛의 일기> 엔딩 씬은 아직 그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어쩐지 이후에 찾아올 불행을 예견하게 한다.

어쨌든 이 장면은 어제 날짜(4월 27일)로 UPI 통신에 뜬 기사를 굳이 다시 찾아보게 만들었다. 제목은 ‘Vitamin D, exercise combine for better heart health’, 더 나은 심장 건강을 위한 비타민D, 운동의 결합이다. 이 최신 연구에 따르면, 가장 높은 수준의 비타민 D를 가진 가장 활동적인 사람들이 미래의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가장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건 그 유명하다는 존스 홉킨스 의대(Johns Hopkins Medicine)의 새로운 연구에서 밝혀진 결과로, 운동과 비타민 D가 심장 마비와 뇌졸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20년 동안 1만 명 이상의 미국 성인의 설문 응답 및 건강 기록을 분석한 결과, 심장 발작 및 뇌졸중의 위험을 줄이는 데 있어서 운동과 높은 수준의 비타민 D가 시너지를 일으키는 연관 관계에 있음을 발견했다.

운동과 비타민 D는 각각 심장병의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이 연구는 이 둘의 조합과 심장 질환의 위험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것이다.

존스 홉킨스 보도자료에 따르면, “우리의 연구에서 권장된 신체 활동 수준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비타민 D 결핍증이 있는 것이 매우 일반적이었다. 결론적으로 사람들이 심장 건강을 위해 더 많이 움직여야한다는 것이다.”(Ciccarone 심장병 예방센터, 심장예방학 부교수 Erin Michos)

연구원은 1987년부터 2013년까지 10,342명의 참가자에 대한 동맥 경화 위험도 연구에서 얻은 이전 데이터를 사용했다고 한다.

이 연구에서 운동 수준이 비타민 D의 수준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운동 수준이 높을수록 더 높은 비타민 D 수치를 나타냈다. 연구의 두 번째 부분은 연구의 남은 기간 동안 참가자들의 심혈관 질환 발생 여부를 측정하는 것이었다. 결과는 가장 높은 수준의 비타민 D를 가진 가장 활동적인 참가자가 19년의 연구 기간 동안 심혈관 질환 위험이 가장 낮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연구자들은 권장 활동 수준에 도달하고 밀리리터 당 20나노그램 이상의 비타민 D 수치를 가진 참가자가, 신체 활동이 좋지 않고 비타민 D가 부족한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23% 적다는 사실을 발견했다.(upi.com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