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프랑크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유럽 핀란드 디자인사 100년, 특징과 주요 디자이너 핀란드 하면 떠오르는 노키아(Nokia) 폰에서부터 무민(Moomins) 서적 등에 이르기까지, “핀란드가 우리의 의식에 각인될 때까지 100년 밖에 걸리지 않았다는 점은 놀랍다. 그 시간 동안 디자인은 언제나 국가 정체성의 최전선에 있었다.” 우리에겐 북유럽 감성, 북유럽 인테리어 같은 걸로 뭉뚱그려져 있는지 모르겠지만, 최근 들어와서 핀란드의 몇몇 요소들이 부쩍 두드러져 다가오는 건 인정. 그 내용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다룬 글을 아래에 옮겨봤다. 1917년 핀란드가 러시아로부터 독립을 선언했을 때, 핀란드적인 것이 무엇인지 탐구하고 분명히 표현하려는 강한 욕구가 있었다. 건축가와 디자이너는 국가의 건설자가 되었으며, 경제가 성장하고 한때 농경 사회였다가 산업화하기 시작하면서 국가가 필요로 하는 새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