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80년대를 디자인한 천재 에토레 소트사스 회고 디자이너에게 영감을 주는 디자이너, 라고 했을 때 누구를 떠올릴 수 있을까. 이에 부합한다고 알려진 에토레 소트사스라는 80년대를 풍미한 천재 디자이너에 대해 7인의 크리에이터들이 술회한 내용을 아래에 옮겨봤다. 아래 디자인은 소트사스의 '캐비넷 No. 56'의 이미지이다. 1980년대와 1990년대 초반에 소용돌이치는 그래픽과 다채로운 기하학적 모양이 미국 TV 스크린, 백화점, 고등학교 운동장을 지배했다. 피셔프라이스(Fischer Price) 장난감에서부터 시트콤 “베이사이드의 얄개들(Saved by the Bell)”의 오프닝 크레딧에 이르기까지, 시대의 디자이너들은 그 시대의 확실한 제품인 뚜렷한 데이글로(day-glo) 룩을 새겨 넣었다. 그러나 그들은 모두 급진적인 이탈리아의 디자이너이자 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