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무현

39세 마크롱, 전 대통령들의 39세는 어땠나? 노무현, 문재인은? 프랑스 대통령들: 드골, 퐁피두, 지스카르 데스탕, 미테랑, 시락, 사르코지, 올랑드, 마크롱 (출처 DSK / AFP) 엘리제궁에 입성한 30대라니, 꽤 이례적인 일이고 프랑스의 역사에서 없었던 일이라 그런지, 이런 기사까지 나온다. 프랑스의 이전 대통령들은 마크롱이 대통령이 된 그 나이에 도대체 뭘 했을까 말이다. 그냥 지나치기는 왠지 좀 아까워서 아래에 내용을 정리해봤다. 5월 7일 일요일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은 겨우 39세이다. 그는 1799년 당시 30세였던 첫 번째 통령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와 그의 조카, 즉 1848년 당시 40세에 대통령에 선출되었던 루이-나폴레옹 보나파르트(Louis-Napoleon Bonaparte)의 사이에 자리한, 프랑스.. 더보기
전주국제영화제 기대작과 함께 연휴를 뒤늦게 후회하는 것보다 미리 갈등 때리는 게 낫다. 전주국제영화제의 경우 뒤늦게 후회하는 경우가 많았고, 이번에는 후자의 상황에 봉착해 있어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개봉 가능성이 있는 영화들이야 또 기회가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들도 있고, 또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일이니 말이다. 개인적으로 올해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의 반가운 목록 중 하나는 장-마리 스트라우브의 영화인데,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는 단편이다. 여기저기서 그 이름을 마주치다 보니 궁금했는데, 이 영화제에서 소개된 적이 있다는 걸 알고 아쉬워했던 기억이 있다. 영화와 텍스트에 대한 사유를 정점으로 끌어올린 감독들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데, 단편이지만 뒤늦게나마 아쉬움을 달래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 라는 제목의 단편은 프랑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