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썸네일형 리스트형 홍상수, 김민희 칸 영화제 출품작 리뷰 *아래의 글은 홍상수 감독의 두 영화에 대한 ‘리베라시옹(Liberation)’지에 실린 엘리자베스 프랑크-뒤마(Elisabeth Franck-Dumas)의 리뷰를 일부 옮긴 것이다.(liberation.fr) 올해 한국에서는 (특별 부문)와 월요일, 한국에서 2월에 촬영된 흑백의 애절한 멜로드라마 (경쟁 부문)이다. 그 둘을 연이어 본다는 것은 손가락 사이로 한 작품의 두 측면, 태양과 같은 하나와 어두운 다른 하나를 붙든다는, 다른 것만큼 가벼운 하나가 비극적이라는 인상을 증대시킨다. 그러나 만약 모든 것이 표면적으로 그 영화들을 떨어뜨려 놓는 것처럼 보인다면, 그 수많은 공통점들은 결국 일일이 열거하자면, 영화의 오컬트적인 힘, 혼돈과 세계의 분열을 결합하여 더욱 질서를 회복하려는, 갈짓자 행보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