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키 케네디로부터 배운 영부인의 8가지 뷰티팁
“백악관에서 나온 지 50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고(故) 재키 케네디(Jacki Kennedy) 여사는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스타일 아이콘 중 하나이다.” 모든 대통령 영부인들에게 영감을 주는 영부인인 그녀에게서 캐치할 수 있는 헤어, 피부, 메이크업 팁 등을 다룬 내용을 아래에서 살펴본다.
1. 사해 비누로 씻기(Wash with soap from the Dead Sea):
세계를 여행했던 재키 케네디는 수많은 인터내셔널한 미용 제품에 노출되어 있었지만, 특히 에르노 라즐로(Erno Lazlo)의 사해 진흙 비누(Dead Sea Mud Soap)를 좋아했다고 한다. 칼슘, 칼륨,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는 이 비누는 치유력과 활력을 되찾아주며, 진흙의 미세한 소금 알갱이는 피부의 자연적 오일층을 벗겨내지 않으면서 각질을 제거한다.
2. 시그니처 향 고르기(Pick a signature scent):
재키 케네디가 매일 사용했던, 그녀가 선호했던 향수는 1879년에 설립된 고급 프랑스 향수 제조사인 크리글러(Krigler)에서 나온 것이다. 앰버(amber), 베르가못(bergamot), 패츌리(patchouli), 가죽(leather) 향이 나는 감각적인 향수 “러블리 패츌리 55(Lovely Patchouli 55”가 그녀의 향기였다.
3. 눈썹 정리하기(Take good care of your eyebrows):
브룩 쉴즈(Brooke Shields)가 영화 ‘블루 라군(Blue Lagoon)’에서 데뷔하기 훨씬 전에 재키 케네디는 진한 눈썹을 보여준 경우였다. 그녀는 아나스타샤 비벌리 힐즈(Anastasia Beverly Hills) 아이브로우 펜슬로 눈썹을 채워 넣었다. 눈썹도 예리하게 아치를 이루고 잘 정리되어야 했다. (케네디는 평생 완벽 주의자였다.)
4. 쉬는 날의 룩을 마스터하기(Master the lazy-day look):
겉으로 보기에는 완벽한 영부인도 쉬는 날이 있는 법이다. 헤어가 협조를 거부하면 재키가 실크 스카프(그녀는 에르메스를 선호했다)를 두르는 방법을 참고해볼 수 있다. 메이크업을 할 시간이 없는 경우에는, 다크 서클을 숨기기 위해 그녀처럼 오버사이즈의 검정 선글라스를 착용할 수 있다.
5. 럭셔리 페이스 크림에 투자하기(Invest in luxurious face cream):
재키 케네디가 우아하게 나이 든 동안, 그녀의 피부는 흡연 습관으로 좋지 않은 영향이 있었다. 그녀는 젊고 빛나는 얼굴을 유지하기 위해 에르노 라즐로(Erno Lazlo)의 ‘포뮬라 3-9 리페어 크림(Phormula 3-9 Repair Cream)’에 의존했다고 한다. 이 크림은 리치한 모이스처라이저로 “피부를 급격한 손상과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한다”고 하는 제품이다. 그녀가 좋아하는 많은 것들이 그렇듯이, 크림은 비싸지만 어떤 피부 문제와 상관없이 촉촉한 피부를 위해서라면...
6. 립스틱을 액세서리처럼 다루기(Treat lipstick like an accessory):
재키는 최소한의 메이크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밝은 립스틱을 멀리하지 않았으며 종종 그녀가 입었던 빨강 또는 분홍빛 색조에 립스틱을 매치시켰다. 가령 샤넬의 붉은 립스틱과 클래식한 빨간 드레스를 결합해볼 수 있을 것이다.
7. 오일을 사용하여 머리카락 끝을 보호하기(Use oil to protect the ends of your hair):
케네디의 헤어는 가장 상징적인 것 중 하나일지 모르지만, 그 부푼 머리는 자연스럽게 다가오지 않았다. 햇빛으로부터의 손상과 뜨거운 스타일링 도구, 헤어스프레이의 반복 사용으로 인해, 그녀의 헤어스타일리스트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피터 라마(Peter Lamas)는 추가적인 보호 및 보습을 위해 머리카락 끝에 오일을 사용하도록 권장했다. 그녀는 특히 라벤더 오일(크리스토프 로빈 모이스처라이징 헤어 오일 Christophe Robin Moisturizing Hair Oil 같은)을 좋아해 헤어를 건강하게 유지했다고 한다.
8. 때로는 더 적은 것이 많음을 기억하기(Remember that sometimes, less is more):
이 전 영부인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프랑스 남부, 그리스, 로드 아일랜드에서 많은 휴가를 보낸 결과로 그녀의 피부는 햇볕 노출을 겪었다. 변색을 커버하기 위해 그녀는 엘리자베스 아덴(Elizabeth Arden)의 플로리스 피니시 파운데이션(Flawless Finish Foundation)에 눈을 돌렸고, 화사하고 고른 피부 표현으로 가꾸었다. (참고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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