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몰라도 뉴욕이라면... ‘섹스 앤 더 시티(Sex and the City)’ 같은 미드에서도 주인공 캐리가 여러 번 피력했던 기억이 있지만, '빅 애플(Big Apple}'이라 불리기도 하는 뉴욕은 특별한 뭔가가 있다. 정말 그런가? 어느 지인에 따르면, 미국은 심지어 딱히 가보고 싶지 않아도 뉴욕은 가보고 싶다고 한다. 어쨌든 이런 궁금함이 있다면, 아래에 옮겨온 것처럼, 뉴욕에 처음 가게 된 이들이 하면 좋을 것들에 관한 목록에 관심이 가지 않을까?
우리는 어느 시점에서 뉴욕에 처음 왔다. 뉴욕에서 태어난 많은 이들은 의심할 여지없이 벨뷰 병원(Bellevue Hospital)의 산부인과 병동에서 처음으로 공기를 마셨을 것이다. 그러나 이 목록은 그러한 이들을 위한 것이 아니다...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다른 곳에서 이민을 왔다. 미국 서부 해안(West Coast)이나 중심부에서 왔거나 해외에서, 뉴저지에서 왔다. 그러나 이러한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우리 모두를 하나로 묶어놓은 한 가지 실마리가 있다. 우리 각자는 도시에서 처음으로 까다로운 몇 주 동안 생존해야했다. 우리 모두는 똑같은 실수를 많이 범하고 같은 속임수에 굴복하여 같은 진부한 삶을 살았다.
여름으로 바뀜에 따라 우리는 도시에서 인구 유입이 가장 많은 시기에 들어갔다. 9월이 되면 오늘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이 초보자가 원주민인 것처럼 느껴지기 전에 생각하고 말하고 생각할 50가지가 있다. 그리고 거기에는 부끄러움이 없어야 한다. 우리는 이 많은 것을 스스로 했다.
50. 지하철에서 “쇼 타임이야? 굉장해! 구경하자!”
49. 브루클린에서 살면서 다른 사람들보다 더 비싸게 살기.
48. 맨해튼에서 살면서 그 외의 사람들을 위해 더 저렴하게 살기.
47. 어떤 상황에서도 서로 다른 3개의 구역으로 이사 다니면서 살지 않기.
46. “플레인” 또는 “페퍼로니” 이외의 다른 조각 피자를 주문하기.
45. 당신의 아파트에서 중앙 에어컨디셔닝(AC) 미비를 저주하기.
43. 모든 옥상 전망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42. 당신 지역의 식품잡화점이 실제로 이름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 하기.
41. 열차에서 말하는 “실례합니다(Excuse me)”라는 말은 실제로 욕(Fuck you)이 아님.
40. “나는 그것을 하고 있다! 나는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도시에서 꿈을 이루고 있다!”라면서 당신의 좁은 방에서 원기를 돋우는 슬픈 스프를 먹고 있음.
39.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에 “제안된 기부금”을 내기.
38. 지하철을 번호 대신 색으로 표시하기.
37. 앞에 앉아있는 사람 쪽으로 몸을 기울이는 대신 눈앞의 지하철 노선도를 살펴보면, 길을 잃었다는 것을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할 것임.
36. 너무나 빨리 “뉴욕은 끝이야”라는 식의 말을 택하기. 이것은 이 도시에서 당신이 시간을 보내는 동안 당신의 기본값이 될 것임. 그것은 사실이든 아니든 간에.
35. 여름에는 미스터 소프티(Mr. Softee) 트럭이 곳곳에 있다는 사실에 놀라지만, 진짜 아이스크림을 찾으려면 구글(Google) 검색이 필요함.
34. 당신이 안전한지 확인하는 전화가 뒷집에서 걸려올 때, 당신이 있는 근처의 2개 구에 걸쳐 뉴스거리가 되는 화재가 발생함.
33. 방금 이사한 동네에 대한 부동산 목록을 확인하고 여기에서 내는 집세로 살 수 있는 궁전을 상상해보기.
32. 극도로 전문화된(hyper-specialized) 레스토랑에 감탄하기. (예: “이곳은 오트밀만을 제공하나요?”)
31. 영화 촬영팀을 만나면 실제로 흥분하고, 그게 아마도 약간은 밥맛없는 광고라 할지라도 계속 지켜보기.
30. 뉴욕 출신이 아닌 모든 사람들에게 뉴욕에서 모든 게 얼마나 비싼지 말해주기 - 보통 이상한 종류의 자존심이 있음.
29. 새벽 4시에 바가 닫힐 때까지 머물기. 굉장한 아이디어가 아니면 그렇게 늦게까지 열지 않을 것이기 때문.
28. 브로커가 지정한 이름으로 이웃을 언급하기. (“나는 이스트 윌리엄스버그(East Williamsburg)에 살고 있어요”)
27. 처치 애비뉴(Church Avenue)로, 아님 코트 스퀘어(Court Square)로 가야했는지 기억이 안 나기 때문에 잘못된 방향으로 지하철 G선을 타고 20정거장 가기.
26. 당신은 바보니까 맨해튼에 가려고 지하철 G선을 타기.
25. 실제로 먹는 것보다 훨씬 나은 것을 기대하면서 끼니마다 피자 먹기.
24. 더 나은 베이글을 기대하면서 끼니마다 베이글 먹기.
23. 계속 괜찮은 멕시코 레스토랑 찾기. (하나 발견하면 알려주시길).
22. 기다렸다가 집에 가서 울기.
21. SNL/데일리쇼/투나잇쇼(SNL/Daily Show/The Tonight Show)의 녹화현장에 가고 싶어 해도 괜찮은지 보기.
20.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Empire State Building) 꼭대기와 록펠러센터, 기타 관광객들만 가는 명소를 방문하기.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
19. 지하철에서 나와 일단 방향을 잘못 잡았다는 것을 깨달아도 어디로 가는지 아는 것처럼 걷기. 방향을 바꾸기 전에 뭔가를 잊어버린 것처럼 행동하기. (참고: 당신은 아마 누군가를 넘어뜨릴 것이고, 그들은 당신을 미워할 것임.)
18. 친구나 가족과 이야기할 때 “뉴욕에서는(In New York...)”으로 모든 대화를 시작하기. 가장 좋은 경우 이런 게 1년 정도 가고, 많은 경우 이게 결코 사라지지 않음.
17. “7번째와 23번째(7th and 23rd)”라고 말하기. (그것에 대해 생각해보길.)
16. 길거리로 달려 나가 지붕 라이트를 끈 택시 부르기.
15. 프레타 망제(Pret A Manger)에서 몇 번 먹어보고 나서야 세븐일레븐(7-Eleven)에 기본적으로 더 나은 디자인 팀이 있다는 것을 깨닫기.
14. 비싸지 않은 우산을 사기. 뉴욕에서 밖에 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비가 오니까. 그리고 택시 안에 우산을 두고 내리지 않을 방법이 없으니까.
13. 열차에서 사람들이 당신에게 말걸 때 헤드폰 벗기.
12. 손을 잡으려고 하면서 타임스퀘어(Times Square)를 걷기.
11. 타임스퀘어에서 CD를 판매하는 아마추어 래퍼와 눈을 마주치기.
10. 타임스퀘어로 가기.
9. “뉴욕에서만!(ONLY IN NEW YORK!)”과 같은 말을 하기.
8. 아파트에서 바퀴벌레/쥐/크레이지 버그를 보고 정신줄 놓기(LOSE YOUR MIND). 이게 계속될 거지만 처음에는... 감정적이 됨.
7. “이 열차는 만원이에요. 이 사람이 여기에 끼어 탈 방법이 없어요.” 그렇다면, “좋아요. 그는 애쓰고 있어요. 하지만 그가 여기 들어갈 방법이 없어요.” 그러고는 “차 가지고 일하러 갈 때가 그리워요.”
6. 세인트 마크(St. Marks) 시궁창 펑크에 대해 안 좋게 느끼기 전에 그들이 나쁜 녀석들이거나 진짜로 노숙자가 아님을 깨닫기.
5. “브루클린의 어디에서 내 돈을 세는 것이 안전한가?(Where in Brooklyn is it safe to count my money?”)”를 구글로 검색하기.
4. “하우스턴 가(Houston Street)”의 발음을 망치기. 이 일은 보통 단 한 번 일어남. 적어도 그래야 함.
3. 당신네 팀의 팬 층에서 선정한 바에 가서 떠나온 출신 도시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사람들에 둘러싸이기.
2. 당신 주위에 있는 어느 누구든 당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신경 쓰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행동 개시하기.
1. 모든 것이 새롭고 놀랍고 뉴욕에 살고 있기 때문에 모든 것에 예스라고 말하기. 이 얼마나 행운인지. (링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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